친구가 스노우울프 쓰던걸 보고 멋있어서 호기심에 구매하고 전담에 입문한지 벌써 5년은 됐습니다.
건강할려고 덜 해로울려고 전담을 피는건 아니라서 쭉 연초는 당연하고 아이코스나 릴같은 궐련형 전자담배도 시리즈별로 계속 사오면서 이용중입니다.
궐련형이나 연초는 입맛에 맞는 담배가 정해져있어서 고민없이 항상 메인으로 하나 두고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추가적으로 하나 더 사서 이용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액상은 연달아 두통을 핀 기억이 없습니다.
과멘부터 해서 디저트까지 여지껏 거쳐간 액상이 얼추 백개는 되겠네요.
맛을 하나 정착을 못하니 이거피고 저거 피려다 정신차려보니 기기는 rda용 rta용 팟디바이스까지 5개 구비하고 있습니다. 액상은 팟 무화기 둘다 포함해서 7~8가지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다 작년부터인가 쿨찐기가 좀 나타나기도 했고 액상은 집에서 하루종일 물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멘솔이나 쿨링있는건 부담돼서 손이 잘 안가다보니 자연스럽게 디저트를 집중적으로 사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맛있게 먹어본게 컵콘이랑 미슐랭블랙 정도입니다.
바디감? 이나 타격감 다 좋았는데 디저트의 특성상 입안에 단맛이 남아있는게 너무 찜찜했습니다.
그러다 왠지모르게 거부감있던 연초액상 찾던차 카디날 존재를 알았고 블랙이나 다크가 제가 원하는 계열이다 싶어서 다크부터 먹어봤습니다.
피는 순간에 이것도 다를게 없는 그냥그런 액상이구나 싶었는데 피면 필수록 만족스러운게 기분탓인지 몰라도 분명 단맛이 존재하는데 뱉고나면 얼마뒤에 사라집니다.
다른 디저트 액상들이 입안에 단맛이 남아있는 정도를 제품별로 7~9 정도라고 친다면 이건 그냥 그런 느낌이 존재하기만 하는 느낌? 그냥 1~2 정도. 우유를 머금다가 물을 머금은 느낌.
맛은 다들 초코향이 난다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런느낌은 하나도 못받았고 들숨에선 카페에서 파는 진한 커피말고 편의점에 파는 가벼운 헤이즐넛맛이 나면서 날숨에선 마찬가지로 헤이즐넛 베이스 위에 이상하게도 바나나향이 덮어져있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헤이즐넛 커피에 바나나우유 섞어먹는게 퍼진 시기가 있었는데 그렇게 드셔본 분들은 무슨말인지 이해가 빠를겁니다. 참고로 이건 저만 느낀게 아니라 같이 전담쓰는 친구놈도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결과적으로 되게 만족스럽고 앞서 언급했듯이 커피맛이 베이스로 깔려있어서인가 식후로 사용해도 전혀 이질감없이 잘 넘어갑니다. 또 가장 큰 이유가 아무래도 연초의 맛을 구현하고자 다른 액상들처럼 목을 긁으면서 넘어가는 종류의 느낌이 아니고 진짜 담배필때의 목넘김처럼 무언가가 굵직하게 들어옵니다.
액상 리뷰 전문사이트에서 블랙은 연초 에쎄 체인지와 비교하는 글이 있었는데 두번째 카디날 액상은 그놈으로 먹어볼려 합니다.
ㄷㅈㅅㅍㅌㄹ나 ㄷㅇㅈㅅ에서 액상을 구매하다 요즘 여기만 이용하는데 카디날이 또 마침 여기서만 팔더라구요.
좋은 액상 팔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쭉 판매했으면 좋겠네요. 재구매의향 100%